10년간 운행하며 정들었던 첫차를 떠나보내야한다는 결심이 선 이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카트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첫 경험(?)이기에 모든 것이 낯선 제게는 이렇게 간단하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일사천리로 업무처리해주는 카트리의 전문성에 감동일 따름이였습니다.
첫 문의 통화 이후, 현업의 부침으로 먼저 전화도 걸지 못하였는데 차주가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연락주시고 부담도 덜어주시는 응대에 마음에 부담없이 충분히 고심하고 폐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첨언으로, 차주에게 카트리라는 업체명이 생경할까봐 스스로를 폐차장이라고 소개하며 연락주시는 내용에도 사소할지언정 겸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쉽지 않았던 여건에도 차량 수거를 진행하여 주시고, 주말이 지나자마자 즉각적인 말소처리 및 내용 공유를 진행하여주셔서 말그대로 일사천리( One pass)로 처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먼 훗날이될지, 가까운 시일이될지 담보할 순 없겠으나 제게 다시금 이런 상황이 주어진다면 그땐 주저함 없이 카트리를 선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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